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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마르코 16,9-15
부활의 정신은 새로운 출발에 있습니다. 언제라도 다시 시작하는 자세입니다. 일이 잘 풀릴 때에는 그것이 쉽습니다.
하지만 귀찮은 일이 생기고 계획대로 풀리지 않으면 짜증과 분노가 찾아듭니다. 새 출발은 어디에서 먼저 시작해야 할는지요?
필요했기에 주셨습니다. 장점도 약점도 시련도 고통도 그리고 질병까지도 필요했기에 주셨습니다. 모든 인연과 관계 역시 나에게는 꼭 있어야 했기에 맺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주신 분의 뜻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를 지탱하고 있는 힘의 원천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새 출발을 시작하는 행위입니다.
부활을 확인시키시려고 그러시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도 부활의 삶을 살라는 뜻에서 그렇게 하셨던 겁니다. 그러니 변화의 은총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다고 받아들이면 그 순간 변화는 시작됩니다. 스승의 발현으로 제자들은 ‘모든 것’의 원인이 주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은총 없이는 새로운 출발이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애써도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소리님 올리신 글 옮김 (0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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