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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너희는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마태 18, 10) 매 끼니마다 식탁에 올라오는 밥이며, 반찬을 대할 때면 단지 그 농산물과 수산물을 생산한 농부와 어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뿐만 아니라 그 재료들을 운반, 포장하고, 판매하고, 요리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분들이 누구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단지 제가 돈을 지불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의식 없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음식을 대한다는 것은 때론 미안한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분들의 노고가 단지 저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일에 일조하는 정도가 아닌 저의 생명을 지탱하고, 자랄 수 있게 하기 때문이지요. 그분들의 노고는 단지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행하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 생명과 관련된 중요하고, 숭고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얼굴 없는 천사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잠든 사이 우리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시거나 거리 청소를 하시는 분들, 식당에서 분주히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시는 분들.... 그분들은 비록 '작지만 큰사람들'이 아닐까요? 우리 신앙의 눈으로 보면 수호천사와 같은 사람들이겠지요. 그분들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내 주변에 있는 '작지만 큰사람' 은 누구이며 나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 소금항아리/ 10월 2일 매일 성경 묵상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2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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