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서 마셨는데,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 아니라 시큼하고 상한 맛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마 곧바로 뱉어내면서 격렬한 반응을 일으킬 것입니다. 자기가 예상했던 맛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을 헹구고, ‘혹시 배탈 나는 것 아니야?’라면서 걱정도 합니다. 실제로 배가 살살 아파져 오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상한 우유가 위와 장으로 아직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곧바로 반응하는 이유는 ‘시원하고 담백할 것’이라는 뇌의 예측에서 벗어난 전혀 다른 신호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이렇게 우리 뇌는 예측과 전혀 다른 신호가 들어오면 혼란스러워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이런 예측을 곧바로 수정합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