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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 35) 스테파노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사도들이 복음을 선포할 때에 그 사도들이 본연의 임무에 헌신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도와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을 전적으로 맡아서 일한 부제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혈기왕성하고 꿈과 이상이 커다란 젊은이가 넓은 세상에 나아가 출세하고자 하는 야망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스테파노는 믿음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젊은이였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온전히 사람들을 위한 봉사의 일만을 하는 부제가 되었고, 결국에는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다가 순교하게 됩니다. 교회의 첫 순교였습니다. 이 젊은 부제는 사람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기도합니다.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그의 마지막 모습은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배워 알았고, 그래서 그분 말씀대로 살고자 젊음을 바쳤고, 예수님을 증거하다 예수님의 모습대로 죽었던 스테파노는 죽으면서도 아무런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스테파노의 모습에서 실현되고 있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 김귀웅 신부님(서귀포성당)/소금항아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204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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