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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11206(화)-예수님을 알기

두레골 2011. 12. 6. 07:53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루카 1, 31-33).

천사로부터 예수님의 어머니가 될 거라는 말을 들은 마리아는, 그 말의 온전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리아는 아직 예수님과의 삶을 체험하지
못했다. 마리아는 아직 예수님의 자라는 모습을 보지도 못했고, 그분 말씀을
듣지도 못했으며, 그분 행동을 보지도, 그분 사랑이 얼마나 엄청난지도 보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을 아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보고
그분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며 살았을 것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일생이 걸리는 체험이고 결코
끝나지 않는 체험이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성숙되고, 영원을 통해 계속
된다. 알고자 하는 욕구가 사라진 삶은 멈춰진 삶이며 죽은 삶이다.

- 매일을 새롭게/ 가톨릭출판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