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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 잘 간직해 이루어가는 사람도 있고 한때의 추억으로 여기며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꿈을 찾는 사람도 있고 때가 올 때까지 미루어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가 있었습니다. 일흔이 되었을 때 대장암에 걸렸고 반년밖에 살 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집으로 내려와서 떠날 사람과 보낼 사람이 이별을 준비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임종하기 일주일 전쯤 죽음이 두렵지 않느냐고 아내가 물었습니다. 죽음은 두렵지 않다고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하지 못하고 가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문득 그날이 온 것입니다. 세상을 떠날 때 대부분 후회하는 것은 한 일에 대한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은 일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꼭 해야 할 소중한 몫이 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그때부터 인생은 여유롭고 삶은 단순해집니다. 비울 것은 비우고 버릴 것은 버리게 되어 일의 우선순위가 정해집니다. 그는 시간의 주인이 됩니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좋은 몫을 선택하였고 그것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처럼 소중한 몫을 빼앗기지 않고 잘 간직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청합시다. -신효원(나섬학교 교장)/ 소금항아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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