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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1요한 4, 18).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두려움이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체험을 갈망하지만, 무언가가 그 갈망을 만족시키지 못하도록 가로막는다. 이러한 치유하는 사랑으로부터 자신을 떼어놓으면 놓을수록, 고립감과 두려움을 겪는다. 두려움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염려와 불안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증오로, 불편함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대신 그들에게 위협받는다고 느낀다. 두려움이 소용돌이 치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고갈된다. 두려움의 대부분은 자신에 대한 그릇된 환상에서 나온다. 우리는 자신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사랑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나올 때가 많다. 그 적대감도 환상에서 나오는데, 그것은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두려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신다. 우리가 가치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기가 무가치하다는 환상에서,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두려움에서 점점 풀려나게 된다. 하느님 사랑에 대한 신뢰를 통해 두려움에서 벗어나면, 적대감을 극복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나아갈 수 있다. 우리에게 반응하는 사람도 생긴다. 우리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두려움을 감소시켜 줄 것이다. - 매일을 새롭게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2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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