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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10824(수)-오늘의 묵상(말씀)

두레골 2011. 8. 24. 08:10

복음 요한 1,45-­51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이 오는 것을 보시고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하시면서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나타나엘이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라고 대답하십니다.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는 것은
메시아를 갈망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당시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메시아를 갈망하던 사람들은
성경을 공부하고 토론을 하였습니다.
나타나엘은 필립보에 이끌려 새로운 삶으로
초대되기 전부터 이미 진리를 갈망하며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나타나엘을 보시고,
그를 진실하고 진정한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칭찬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이웃과 나눔을 하는 것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나타나엘이 메시아를 기다리며 말씀을 공부하던 모습과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과 쾌락이 있는 곳으로 몰려갈지라도
신앙인은 우리 인생에서 무엇이 진실하고 가치 있는 삶인지를
고민하는 만남의 장소를 찾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를 거슬러 이 땅에 하느님 나라가 오기를 기다리며
말씀을 묵상하고 서로 나눌 때 우리는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삶을 사는 사람에게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에게 하셨던 것처럼 똑같이 칭찬하실 것입니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거짓이 없는 신앙인이다.”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땅콩님 올리신 글 옮김 (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