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행복한 쉼터, 두레골...

◐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0925(토)-오늘의 묵상(신앙생활)

두레골 2010. 9. 25. 09:28
복음 루카 9, 43ㄴ – 45


사람들은 주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보고 놀라워합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장차 당신께 일어날 일에 대해서 일러두십니다.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로 하신 당신의 수난과 죽음에 관한 예고입니다.

그동안 주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셨고,
또 더러운 영이 들린 아이를 고쳐 주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워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주님께 경탄을 보내던 사람들이 결국 주님을 팔아 죽음의 손에 넘깁니다.

못 믿을 것이 바로 우리 인간들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사람으로 오신 하느님의 아드님마저도 죽음에 부쳐 버립니다.
제자들 또한 그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오히려 당신의 죽음을 통하여 모든 인간을 죄와 죽음에서 구해 내십니다.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으로 사람들을 구원하시어,
당신 생명에 참여시키십니다.
신앙 생활은 이와 같이 자신을 포기하면서까지 남을 살려 내는 삶이어야 합니다.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땅콩님 올리신 글 옮김 (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