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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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0817(화)-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해

두레골 2010. 8. 17. 10:17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남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마태오 19, 2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매일의 삶을, 따뜻한 마음과
환한 웃음을, 지식과 재물과 시간을, 그리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참 많은 것들을.

하느님은 보잘것없는 선물이라고 하시지만 우리에게는 과분한 것들입니다.
우리 안에 곱게 쌓여 있지 않고, 우리를 통해 누군가에게 넉넉히 나누어지기를
바라시며 끊임없이 당신의 선물을 주십니다. 우리의 시간을 우리만의 것이라
여긴다면,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쓸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선물로
받아들인다면, 외로운 벗들과 함께 하기 위해 기꺼이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손을 우리만의 것이라 여긴다면, 더 많은 것을 잡기 위해 꽉 움켜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선물로 받아들인다면, 지친 벗들을 일으키기 위해
기쁘게 활짝 펼 수 있습니다. 당신을 선물로 주신 하느님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가진 주님의 것을 기쁘게 친구들에게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우리의 것이라 생각하면 나눔에 인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것을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이면 기쁘게 나눌 수 있습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나눌 수 없지만
하느님을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느님께서는 할 수 있습니다.

벗들을 위해 나눌 수 있는, 내가 지닌 하느님의 선물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 상지종 신부님(의정부교구)/매일 성경 묵상/ 소금항아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