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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 33) 많은 위대한 스승들과 거짓 스승들의 차이점은 분명합니다. 위대한 스승들이 제자에게 붙이는 조건과 거짓 스승들이 제자에게 요구하는 조건의 차이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위대한 스승들은 제자의 큰 성숙을 위해 그 제자에게 가장 필요한 내적인 자세를 요구하는 반면, 거짓 스승들은 자기 제자의 외적인 지위나 환경, 능력 등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한마디로 진정한 스승들이 온전히 제자를 향해 있다면, 거짓 스승들은 자기 명예를 드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제자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오늘 우리의 진정한 스승이자,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자기 소유, 곧 궁극적으로는 자기애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조건은 유창한 언어 구사 능력도, 위대한 지적인 능력도, 혹은 원만한 성격도 경제적인 능력도 아니었습니다. 단 한 가지, 자기애를 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에 대한 집착, 자신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그 내적인 자세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버려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우리 자신이라고 지키고 싶어 하는, 바로 그 우리 자신입니다. 지금 나는 정말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은가? - 이해윤 신부님(수원교구 성필립보마을)/매일 성경 묵상/소금항아리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옮김 (1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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