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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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30707(일)-환대

두레골 2013. 7. 7. 08:36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이 우리를 환대하신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하느님이
창조라는 엄청난 행위를 통해 그분 세상에 그리고 바로 그분 삶에 우리를 초대할
때,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환대다. 하느님의 창조 행위는 환영의 행위이며,
"너희가 내 생명을 나누어 받기를 바란다. 그리고 너희 안에서 내가 함께 하도록
허용하기를 바란다. 우주는 나의 집이다. 너를 우리 집에 초대한다. 나와 함께
즐기자"고 말하는 환대의 행위다.

우리가 주님을 우리 삶에 초대할 때, 우리와 함께하시겠다는 그 요청에 응할 때,
우리는 하느님의 환대에 보답하는 것이다. 서로 환대를 주고받음으로써 우정과
사랑이 자라난다.

우리가 서로 환대함으로써 하느님을 닮을 때 그 환대의 과정은 완성된다. 그것은
우정을 얻게 되는 베풂이며, 삶의 기쁨을 높여주는 베풂이다. 우리가 서로 환대
할 때 우리를 끊임없이 환대하시는 하느님을 닮게 된다.

- 날마다 새롭게/가톨릭 출판사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