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행복한 쉼터, 두레골...

◐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11213(화)-두 세계 안에서

두레골 2011. 12. 13. 06:57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뿌리는 땅 속에 묻혀 있고 가지는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나무처럼,
우리는 두 세계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살고 또 성장하기 위해서는
뿌리와 가지 둘 다 필요하다.

감각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면 물질세계와 하나 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세상에 대한 감각적인 자각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부분적으로
잊어왔다면, 우리의 감각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

신앙과 희망의 감각을 발달시키는 방법을 배우면, 감각을 넘어선 세상에
자신을 조율할 수 있다. 신앙과 희망은 감각과 물질을 넘어서는 현존에 대해,
물질세계를 넘어서는 사랑에 대해 가르쳐준다. 신앙과 희망은 세상에 계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무한하게 초월하시는 하느님에 대해 가르쳐준다. 우리는
초월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하는 가운데 물질세계를 초월하는 자신의 일부를
깊이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두 세계, 즉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살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두 세계의 체험이 만나고 때로 그 체험들이 하나가 되는
것처럼 보인다.

- 매일을 새롭게/가톨릭출판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