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행복한 쉼터, 두레골...

◐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10616(목)-우리를 아시는 하느님

두레골 2011. 6. 16. 08:20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필리 2, 6-7).

하느님은 우리의 나약함 안에 함께 계신다. 하느님은 당신 친히 나약함을
체험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나약함을 이해하신다. 이것이 하느님의 가장
아름다운 속성이다.

당신이 아무리 우울하더라도 하느님께 "주님은 제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실
겁니다" 라고 결코 말할 수 없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 안에서 인간의 목마름과
거부, 배신, 심지어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죽음까지 체험하셨다.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오해받고 때로 버림받은 적이 있는가?
하느님은 아신다. 모든 존재의 충만함이신 그분께서도 이런 고통을 겪으셨다.
그리고 이 때문에 당신은 그분의 연민 어린 현존이 당신이 고통받고 있을 때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게 믿을 수 있다.

- 매일을 새롭게/ 가톨릭출판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