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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령께서는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 주십니다. 그리고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 (로마 8, 26-27).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까요? 폐렴에다 당뇨가 겹친 할머니를 낫게 해 달라고, 폐암 말기에 있는 친구를 고쳐주십사고 기도해야 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직장에 취직이 되게 해 달라고, 집이 빨리 팔리게 해 달라고 기도해도 될까요? 연로한 숙모님이 하느님께 자신을 빨리 데려가 달라고 기도해 주기를 바라시는데 과연 그렇게 기도해도 되는 걸까요? 때때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여쭈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우리를 대신해서 간구해 주시는 성령이 계시기에 그 결정에 그냥 따르기도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들어올려 하느님께 드리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어떤 일이 당신이 기도하고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진행되었지만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성령이시여,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구해 주소서. - 101가지 묵상/ 바오로딸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1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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