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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10207(월)-어느 의사의 수술 전 기도

두레골 2011. 2. 7. 16:39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언젠가 어느 대학병원에서 뛰어난 수술 기술을 가진 외과의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나는 수술 전에 반드시 기도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수술하기 전에 기도를 하는 일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또 교과서에도
씌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이 의사는 수술하기 전에 스스로를 위해 "내게 용기와 힘을
주어 부디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라고 혼자 조용히 기도를
올린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의학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 중에도 기도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크게 감동했다. 합리적인 과학과 비합리적인 기도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반가웠던 것이다.

요즘 선진국의 의학 분야에서는 기도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서양의학에만 의존하는 치료방법이 전체 치료방법의
절반밖에 안 되며, 한약, 침, 명상, 음악, 신앙 등이 의학적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국가에서도 예산을 지원해 이러한 대체의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버드 대학이나 콜롬비아 대학 등
미국의 권위 있는 대학들도 기도의 치료효과에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 서양의 합리주의는 의학과 기도를 물과 기름같이 서로 하나가 될 수 없는
상극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의학과 기도는 그렇게까지 완전히
나누어져 있지 않다.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의학과 기도는 공존하고 있다.

- 소금항아리 2월호-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