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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머니, 뚝배기의 속끓임을 닦는 것이 제일 힘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차곡차곡 그릇을 포개 놓다가 보았어요 물때 오른 그릇 뒷면 그릇 뒤를 잘 닦는 일이 다른 그릇 앞을 닦는 것이네요 내가 그릇이라면, 서로 포개져 기다리는 일이 더 많은 빈 그릇이라면 내 뒷면도 잘 닦아야 하겠네요 어머니, 내 뒤의 얼룩 말해 주셔요. - 윤미라/그릇을 닦으며/ 기도항아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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