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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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0914(화)-오늘의 묵상(대자대비)

두레골 2010. 9. 14. 10:22
복음 요한 3, 13 – 17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생명이 있거나 없거나 간에,
세상에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그분에게서 오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분은 세상의 모든 것의 모든 것이시며,
아버지이십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은 끝에 가서는 모두 그분께 되돌아갑니다.
그런데 유독 인간만이 그분께 돌아가지 않으려 하며,
그분의 뜻에 따르려 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인간을 그저 바라보고만 계시지 않으십니다.
그저 멸망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몸소 부르시고 찾아오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때가 차자 당신의 외아드님을 인간에게 보내십니다.
그것은 당신의 아드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아드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신 이유는,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드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당신 사랑의 표현입니다.
거룩하신 아드님께서 지고 가시고 못 박히신 십자가는
곧, 인간을 위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내어놓으실 수 있는
아버지의 대자대비하신 마음의 발로(發露)입니다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땅콩님 올리신 글 옮김 (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