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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기적이 발생하지 않는 곳에 행복한 사람도 없다." 프리드리히 쉴러가 한 말이다. 처음 들을 때에는 다소 놀라움을 불러일으키는 말이지만, 진리임에 틀림없다. 그는 '행복' 이라는 시에서 행복은 자신의 힘과 노력만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점을 밝히고 있다. 행복은 최종적으로는 언제나 선물이고 하나의 기적이다. 기적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이다. 기적은 발생하는 것이다. 기적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며 엄습해 온다. 기적은 자신을 드러낸다. 그리고 기적은 언제나 하늘로부터 내려온다. 기적은 우리에게 내려온다. 우리는 기적이 우리를 스쳐지나가지 않도록 손을 펼쳐들 수 있을 뿐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내려 주시는 행복의 기적을 붙잡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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