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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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0512(수)-진리의 영이여, 오소서! (이준석 신부님-살레시오회)

두레골 2010. 5. 12. 08:22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주실 것이다."
(요한 16,13)

살아가면서 우리는 인생과 신앙에 관한 많은 의문에 휩싸이게 됩니다.
"시시각각 우리를 괴롭히는 고통의 의미는 무엇일까?" "왜 착한 사람은 고통을
받고, 무자비하고 탐욕에 젖어 사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성경 말씀과 교회의 가르침이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들이 우리 삶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 삶에 매우 근본적인 것이고 중요한 것이지만 우리는
그 해답을 쉽게 알아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질문들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결코 밝혀낼 수 없는 질문들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 모든 의문의 열쇠를 풀어주실 분은
바로 예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시고 지혜를 허락하셔야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문제들의 해답을 알 수 있습니다. 긴 시간을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면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여 주님이 수난을 당하던 시간에 도망치고야
말았던 제자들도 성령을 받고 나서야 스승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깨우침은 제자들을 거리로 뛰쳐나가게 했고 그들을 용감한 복음 선포자가
되게 했습니다.

우리도 매일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어 우리의 가려진 눈을 열어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주시도록 성령의 도움을 청합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