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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느 한 사람을 축복한다는 것은 그에 대해 좋은 말을 하고, 그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하느님으로부터 그에게 부여된 좋은 점들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그에게 있는 좋은 점들을 인정함으로써 그는 이미 자신에게 있는 좋은 점들과 만나게 된다. 축복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해 좋은 말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좋은 말로 그에게 다가가는 것을 의미하고, 그를 일으켜 세우는 좋은 말을 그에게 들려 주는 것을 의미한다. 하느님으로부터 축복받은 사람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만약 내가 어느 한 사람을 축복한다면, 나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그에게 주어지기를 바라고, 하느님께서 그에게 충만한 삶을 주시기를 바라며, 그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또 하나의 축복의 샘이 되기를 바란다.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한다면, 축복은 우리로부터 우리의 주변세계로 퍼져 나간다. 우리는 그들을 이전과는 다르게 만나게 되고, 새로운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축복을 통해서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을 전달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면 우리에 대한 좋은 말이 퍼져 나올 것이고, 우리는 축복받은 존재가 될 것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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