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세상의 모든 행복을 소유할지라도 그것을 선물로 여기지 않는 사람은 기쁨을 누릴 수 없다. 불행에 시달리는 사람일지라도 그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으면 그는 기쁨을 느끼게 된다. 이 글을 쓴 오스트리아 베네딕토 수도회 회원 다비드 슈타인들-라스트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는 그의 행복을 부러워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나 그의 행복을 모든 이에게 나누어 줄 수는 없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치 그에 대한 권리라도 가진 듯 행복이 언제나 선물로 받는 것일 뿐임을 잊고 있었다. 행복이 선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기쁨으로 가득 찰 수 있다. 반면 그렇지 않을 경우, 아무리 가치 있고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날지라도 그것을 통해 기쁨을 누릴 수는 없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소유한 사람도 행복할 수 없다. 다비드 슈타인들-라스트는 감사하는 마음속에서 참된 기쁨의 열쇠를 보았다. 불행한 일을 겪는 중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한 사람은 그 불행 때문에 내적 기쁨을 상실하지 않는다. 생각지도 않은 일이 갑자기 닥쳐 미리 계획한 일을 방해할지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은 그것을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세상의 새로운 지평이나 멋진 길을 일러주는 계기로 삼는다. 감사하는 마음은 기쁨을 가져다 준 일들을 붙들려는 욕심으로부터 나를 지킨다. 감사하는 마음은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감사하는 마음은 일어나는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기본자세이다. 감사하는 것은 어떤 일이 진행되는 그 순간과 관련이 있다.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음에 감사하고, 현재 내가 감동함에 감사하며, 내게 도전해 오는 그 무엇과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091104) |
'◐ † 사랑과 믿음 ◑ > 오늘의 기도·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91106(금)-주님, (0) | 2009.11.06 |
|---|---|
| 091106(금)-삶의 지혜 (0) | 2009.11.06 |
| 091104(수)-주님, (0) | 2009.11.04 |
| 091103(화)-저의 사랑이신 예수님, (0) | 2009.11.03 |
| 091103(화)-오늘의 묵상(핑계) (0) | 2009.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