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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080314(금)-오늘의 묵상(올바른 종교관)

두레골 2008. 3. 14. 12:25
복음 요한 10,31-42

 

 

모르기에 돌을 던집니다.

예수님을 몰랐기에 유다인들은 그분께 돌을 던지려 했습니다.

그들의 무지는 결국 십자가의 죽음을 초래합니다.

종교 때문에 살인을 계획한다면 광신입니다.

미친 믿음입니다.

자신들은 의로움을 내세우지만 현실은 그렇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내가 죽이려 들면 상대도 나를 죽이려 듭니다.

내가 남의 종교를 비난하면 그쪽도 내 종교를 비난합니다.

믿음이 아니라고 우기면 마찬가지 결과가 돌아옵니다.

역사에서 수없이 반복된 사실입니다.


종교에도 예의가 있습니다.

아무리 종교가 아닌 듯 보이더라도 기본 예의는 갖추어야 합니다.

종교를 떠나 해석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문화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짓밟고 없애려 드는 것은 바른 종교의 모습이 아닙니다.

서양 종교가 남미에서 얼마나 우수한 문화를 말살시켰는지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 종교가 아니라면 무조건 마음을 닫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자세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 모두가 예수님께 돌을 던지려는 유다인들의 행위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소리님 올리신 글 옮김 (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