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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라!
진실로 믿어라! 말로가 아니라 행동으로 믿어라.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확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내가 꽃씨를 심었다면, 양배추나 토마토가 아니고 꽃이 자라날 것이다. 그렇듯 깊은 믿음으로 기도한다면 내가 성취하고자 시도했던 것을 이미 얻었다고 믿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공식적인 가르침이다. 그러나 씨를 심은 순간에서부터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 행복한 시점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동안 양배추나 토마토가 아니라 꽃이 피어나리란 것을 확신해야 한다. 이는 하느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느님께 청을 드릴 때와 그분의 은총을 받을 때 사이에는 시차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다리는 기간 동안 반드시 기도가 받아들여진다는 완전한 확신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내 말을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기도하며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그대로 다 될 것이다." (마르코 11, 24) 예수께서 진지하게 말씀하셨듯이 기도를 드렸으면 하느님께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두어야 한다. 이 부동의 확신은 사랑인데, 왜냐하며 ㄴ이는 그분께 대한 맹목적이고 완전한 믿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할 때 하느님의 개입이 보장된다. 그러나 반드시 다음의 둘째 단계를 밟아야 한다. - (계속~~)- - 기도의 오솔길 중에서 ---------------------------------------------------- 사랑이신 주님, 저는 믿습니다. 저의 기도에 당신의 응답이 늦어져 불안해질 때에도 당신은 저의 사소한 기도 그 어느 한 가지도 잊지않고 계심을 믿습니다. 저의 조급함으로 당신께 원망의 마음으로 속이 타 들어 갈 때도 당신은 저의 눈물을 당신 상처로 닦아 주고 계심을 믿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저는 믿습니다. 제 눈물의 소금기가 당신 상처에 닿을 때마다 당신은 제 간절한 아픔들을 끌어안으시며 거룩한 당신의 상처 안으로 제 삶 전체를 초대하심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당신 안에서 온전한 기쁨과 평화 그리고 영원한 희망을 받게 되리라 믿습니다. 상처받으신 예수 성심이여, 온 세상으로부터 사랑을 받으소서,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네잎클로버님 올리신 글 옮김 (14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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