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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녀 김효주 아녜스(1816- 1839년. 24세) 동정녀. 9월 3일 서소문 밖에서 참수 성녀 김효주 아녜스는 김효임 성녀의 동생으로 서울 근교 밤섬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를 여읜 후 가족과 함께 입교하여 언니 김효임 골룸바, 동생 글라라와 함께 동정을 지킬 것을 결심하고 기도와 덕행에 노력했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그해 4월에 이사해 살고 있던 경기도 고양 땅 용머리에서 언니 김효임과 함께 체포되었다. 가혹한 형벌을 받았지만 한마디 반항도 없이 침묵 속에서 기도하면서 참았고, 공중에 매달아 놓고 때리는 학춤 형벌을 받았으며, 남자 죄수들의 감옥에 던져졌으나 주님의 은총으로 큰 힘을 얻어 남자들을 물리치기도 했다. 9월 3일 서소문 밖 형장에서 5명의 교우와 함께 참수형을 받아, 언니보다 20여 일 먼저 순교의 화관을 쓰고 천국의 영원한 가족이 되었다. ○ 성녀 김효주 아녜스와 한국의 모든 순교자시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녀 김효주 아녜스와 한국의 모든 순교자시여 ● 순결의 고귀함을 깨닫도록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103위 순교성인과 함께하는 30일 묵상/ 바오로딸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3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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