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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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11007(금)-아기 예수의 데레사께 드리는 9일 기도(여섯째 날)

두레골 2011. 10. 7. 07:57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숨어 있기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경험에 따르면 공동체의 "제일 끝자리" 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예수님이 가장 확실하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성녀의 길잡이가 된 사상은 넓은 해변에 있는
눈에 뜨지도 않는 모래알에 관한 것입니다. 성녀는 수련 수녀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작은 자가 됩시다. 아주 작은 자, 너무나 작아서 온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밟을 수 있도록, 또한 밟히는 아픔을 드러내지 않을 만큼
그렇게 작아집시다. 꼭꼭 숨어 있어서 누구도 그 사람을 생각해낼 수 없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그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그 사람이
있는 줄 모르게.... 모래알은 굴욕당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굴욕당한다는 것은 이미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래알은
너무나 하찮아서 사람들은 그것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모래알은 한
가지만을 바랍니다. 잊혀지는 것, 아무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
그리고 예수님만이 보시기를 원합니다."

결심

오늘은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을 하느님께 대한 사랑에서 할 수 있기를
청하십시오. 사람들의 감사를 기대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보고 계시다는
것만을 기뻐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또는 묵주기도 한 단)

"사랑이 내 마음 속에 들어 와,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나 자신을 완전히 잊어버리려는 열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나는 행복했습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