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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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10805(금)- 새 떼에게 설교하는 성 프란치스꼬

두레골 2011. 8. 5. 08:08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 형제인 여러분은 여러분의 창조주 하느님께로부터 모두들
끝없는 은혜를 입고 있으니,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찬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여러분들에게 아무 데나 마음대로 날아다닐 자유를 주셨고,
또 두 겹, 세 겹의 고운 옷을 입혀주셨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그분은
여러분의 종족이 세상에서 몰살될까봐 노아의 방주 속에 여러분 선조들을
보호해 주셨고, 여러분이 공기로 된 생활 터전에 살도록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밖에도 여러분은 씨 뿌리거나 거두어들이지 않아도 하느님께서 먹여주시고
강과 샘물을 주어 마시게 하시며, 산과 골짜기는 피난처로 또 큰 나무는
보금자리를 치라고 거저 주십니다. 여러분은 바느질이나 길쌈을 할 줄
몰라도 하느님께서 친히 여러분과 어린 것들에게 입을 옷을 주십니다.
이처럼 좋은 것을 많이 주시니 창조주께서는 여러분을 무척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형제들이여! 배은망덕하는 죄에 떨어지지 말고
항상 하느님을 찬미하도록 힘쓰십시오."

- 성 프란치스꼬의 잔 꽃송이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