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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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1202(목)-사랑한다는 것

두레골 2010. 12. 2. 07:0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한다는 것은 그가 아무리 연약하고 상처받기 쉬우며 반항하고
절망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기꺼이 그와 더불어 깊고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려 하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느낄 때만,
그래서 내가 선량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때만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질 때가 아주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나 자신의 모습입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우리를 방해하고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면,
우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쳐 버립니다. 자기 마음에
들기 때문에, 또는 자신에게 성취감을 주거나 유익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정말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심장이 다른 사람의 심장 박동에 따라 고동치기까지,
그리하여 그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 되기까지
나 자신을 충분히 버리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와 함께 아파하는 것입니다.

- 장 바니에/ 홍성사/ 희망의 사람들 라르슈/ 소금항아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