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행복한 쉼터, 두레골...

◐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1004(월)-요한 바오로 2세께서 프란치스코 성인께 드린 기도

두레골 2010. 10. 4. 14:36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라베르나에서 오상을 받으신 거룩하신 프란치스코여,
세상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형상이신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세상은 하느님과 사람을 향해 열린
당신의 마음을 필요로 합니다.
세상은 당신의 상처 입은 맨발,
당신의 꿰뚫린 채 기도하는 손을 필요로 합니다.

세상은 연약했던,
그러나 복음의 힘으로 강했던
당신의 목소리를 그리워합니다.

프란치스코여,
오늘날 사람들이 죄의 악성을 알아보도록
그리고 참회하며 정화되도록 도와주소서.
세상 사람들이
오늘날 사회를 압제하고 있는
죄의 구조에서 해방되도록 도와주소서.

위정자들의 의식 속에
나라 사이에 그리고 백성들 사이에
평화의 절박한 필요성을 일으켜 주소서.

젊은이들 안에 당신이 누렸던
삶의 신선함을 부어 주시고
수많은 죽음의 문화들이 주는
온갖 올가미들에 저항할 능력을 주소서.

프란치스코여,
온갖 종류의 악에 의하여 압박받는 이들에게
용서할 줄 아는 당신의 기쁨을 주소서.

배고픔과 전쟁, 그리고 고통에 의하여
십자가에 달려 있는 모든 이에게
희망의 문을 다시 열어 주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