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루카 9, 53-56) 예수님께서는 내침 받으실 때 조용히 떠나십니다. 제자들은 화가 나서 불비라도 내리게 하고 싶어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나무라시고 조용히 다른 마을로 가셨습니다.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주신 하느님은 인간이 하느님 자신을 내칠지라도 내버려 두시는 분이십니다. 이토록 자유를 존중하시니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보통사람과 성인의 차이는 의식생활입니다. 즉 보통사람은 정신없이 살지만 성인은 지금, 여기, 매 순간을 온 마음으로 의식함으로 모든 행위를 정확하게 봅니다. 그리하여 거기 계신 하느님을 만나고 악을 피합니다. 정지했을 때는 호흡을 통하여 생명의 '있음'에 머물러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는' 삶을 삽니다. 이것이 깨어 있는 삶입니다. 항상 지금, 여기에 온 마음이 머무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이재순 수녀님(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매일 성경 묵상/ 소금항아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928) |
'◐ † 사랑과 믿음 ◑ > 오늘의 기도·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00929(수)-다시 주님께로 (0) | 2010.09.29 |
|---|---|
| 100928(화)-오늘의 묵상(주님의 길) (0) | 2010.09.28 |
| 100927(월)-찬가 (다니 3, 57-88. 58) (0) | 2010.09.27 |
| 100926(일)-오늘의 묵상(부자의 마음) (0) | 2010.09.26 |
| 100926(일)-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드리신 인사 (성 프란치스코) (0) | 201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