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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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0529(토)-마음 읽어주기

두레골 2010. 5. 29. 06:30
'홍루몽'에 다음 구절이 나온다. "비록 잠시는 뜻을 이루는 듯하나 결국은
스스로 발등을 찍어 생명을 잃는다." 이 말은 대단히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실감나는 표현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자신의 명예와 이익만을 좇다 결국
제 발등을 찍는 까닭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을 바보로 알기 때문이다. 중국인이라면 다 아는 속담을 소개하겠다.
"착한 일을 하면 상을 받고,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
벌을 안 받는 것이 아니라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고, 일단 때가 되면
모든 벌을 돌려받는다." 이 속담은 이치에 맞다. 다른 사람을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 좋지 않은 결과를 맞는다.

... 한나라 때 양진은 똑똑한 사람이었다. 자신에게 뇌물을 바치려는 자들에게
"사지(四知)" 에 대해 말해주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가 알고, 내가 아는 것이
"사지" 다. 이에 하나가 더 붙으면 오지인데, 바로 사람들이 안다는 것이다.

양진은 백성이 가장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진정 똑똑한 사람은 말한다.
"내가 한 일은 다른 사람들도 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바보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바보로 여기는 진짜 바보는 요즘 들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스스로를 똑똑하다 여기지 않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 않을 때에야 비로소
자신도 바보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이런 생각들을 가질 때 사회 전체가
똑똑해지고 안정될 것이다.

- 지셴린/ 멜론/ 인생 - 소금항아리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