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행복한 쉼터, 두레골...

◐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0228(일)-현재 상태를 생각하며

두레골 2010. 2. 28. 22:47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시어
죽음의 그늘 밑 어둠 속에 사는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시리라.
(루카 1, 78)


하느님,
당신은 암울한 상황에서나
어둠을 응시하고 있을 때나
죽음의 그늘 속을 거닐 때나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빛이 높은 곳에서 폭포수처럼 쏟아지면
우리는 깜짝 놀랍니다.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 덕분으로
두려움으로 마비되었던 걸음이 다시 풀리고
우리는 '평화의 길' 로 접어들게 됩니다.
어둠과 죽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폭력은
하느님의 밝아오는 빛.
비폭력적이고 온화한 길에 굴복하고 맙니다.

그대가 어둠과 죽음의 그늘 속에 살았던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를 맛보았습니까?
그 일을 떠올리고 그 빛을 다시 느껴보십시오.
만일 당신이 지금 어둠 속에 있거나
죽음과 같은 위협을 느낀다면
새벽빛이 밝아오는 광경을 상상하고
하느님 자비의 약속을 떠올리십시오.
만일 한번도 어둠이나 죽음의 위협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그대의 삶에 내려주신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를 찬양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당신의 현재 상태를 생각하며
                   간단한 화살 기도를 바치십시오.

- 101가지 묵상/버지니아 앤 프레일리/ 바오로딸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