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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오늘도 또 내일도 고통받는 이웃에서 치료받은 이웃에서 바로 당신을 뵙고 바로 당신께 봉사케 해주소서. 주님께서 어떠한 가면을 쓰고 계시든지 비록 분노와 불평, 억지로 사람으로 숨겨져 계시더라도 당신의 본 모습을 늘 깨닫게 해주소서. 속삭이게 해주소서. 고통받는 예수님, 당신께 봉사함은 참으로 기쁩니다라고 주님, 신앙의 밝은 눈을 주소서. 노동은 단조롭지 않습니다. 변덕스런 갖가지 요구를 들어주고 고통받고 신음하는 벗들의 그 온갖 원을 채움으로써 항상 기쁨만을 얻겠나이다. 고통받는 벗이여, 사랑하는 벗이여, 벗은 귀한 존재입니다. 벗은 또 다른 그리스도입니다. 벗을 돕는다는 것, 그것은 보람찬 일입니다. 지극히 달으신 주님, 높은 소명의 가치와 그 사명을 깨닫게 해주소서. 냉대와 무례와 인내치 못함의 그 불명예를 허락치 마소서. 고통중의 예수님, 제 결점을 참아 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09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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