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행복한 쉼터, 두레골...

◐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090322(일)-귀고의 기도

두레골 2009. 3. 22. 09:50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얼마나 많은 즙을 당신은 포도 한 알에서 짜내시는지요.

얼마나 많은 물을 당신은 옹달샘에서 길어 올리시는지요.

얼마나 큰 불을 당신은 작은 불씨로 일으키시는지요.

얼마나 큰 나무를 당신은 씨알 하나로 자라게 하시는지요.

제 영혼은 너무 메말라, 혼자서는 기도를 할 수 없지만
당신은 그것에서 수천 마디 기도를 짜내십니다.

제 영혼은 너무 강퍅해, 혼자서는 사랑을 할 수 없지만
당신은 그것에서 당신과 저의 이웃을 위해
무한 사랑을 길어 올리십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0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