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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 동시 제23편]
부모 여읜 슬픔… 나라 잃은 슬픔
〈따오기〉는 192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품이다. 그 당시는 제목이 〈당옥이〉였고, 4연으로 된 시였다. 윤극영의 곡으로 더 유명한 이 동요는 일제강점기 때는 조선인의 애환을 노래했다고 금지당했다. 이 동요의 화자(話者)는 부모를 일찍 여의었나 보다. 대구(對句)를 맞추려고 그렇게 썼겠지만, 어머니는 '해돋는 나라'로, 아버지는 '달돋는 나라'로 가셨다. 이 부분에서 부모를 여읜 슬픔과 나라를 잃은 슬픔이 하나로 겹친다. 따오기 같이 사라진 것이 그리움을 부르고 애틋함을 키운다. ▲ 해설: 장석주·시인
입력 : 2008.06.05 23:23
출처: 조선닷컴(http://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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