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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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00601(화)-늘 오늘처럼

두레골 2010. 6. 1. 10:11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인슈타인은 말년에 병상에서 보내면서도 여전히 연구에만 몰두했다.
그를 간호하던 간호사는 "이제 연구를 그만하시지요." 라며
아인슈타인의 건강을 염려하였다. 그러자 그 말을 들으면서도 그는 펜을 쥐고
여전히 공식을 써 내려가면서도 입으로는 이렇게 말했다.
"연구를 못할 바에는 죽는 것이 낫소. 성취할 수 없는 인생은 무의미하오.
인생에는 항상 목적이 존재해야만 하오."

그 말을 들은 간호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렇다면 내일 다시 연구를
해도 되지 않겠냐며 간곡히 권유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뭔가를
잠깐 생각하더니 "음, 내일이라..., 그래 오늘은 그만 해야겠어." 라고
말하고는 곧바로 잠이 들었다. 그때 간호사는 잠든 아인슈타인의 손에
여전히 쥐어져 있던 펜을 그의 노트 위에 조용히 내려놓았다.

간호사가 말한 내일, 즉 그 다음 날에 아인슈타인은 운명했다.
그는 한평생 늘 '오늘'을 살다가 갔다. 그에게 내일은 없었다.
그의 어려운 공식을 우리가 전문가와 같이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아인슈타인의 이러한 집중력은 전문 분야를 뛰어넘어 삶의 중요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어떤 순간에도 약해지지 말 것, 그리고 핑계대지 말 것,
그저 하루하루를 다시 못 올 시간이라 여기고 열심히 살라는 메시지,
바로 그것이었다.

- 원재훈/바다출판사/착한 책- 소금항아리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