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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하루를 열며 자신의 불완전함을 생각하면 상심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간신히 서서 엄마에게 가려고 계단을 오르는 어린아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어린아이는 몇 번이고 작은 발을 계단 위에 올려놓아 보지만 그때마다 비틀거리며 넘어집니다. 이 어린아이처럼 해보십시오. 모든 덕행을 실천함으로써 완덕의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발을 들어 올리십시오. 한 계단도 혼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선한 의지만을 바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다리 꼭대기에서 사랑스레 내려다보시고는 당신의 노력에 감동하여 당장 팔에 안고 그분 나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하느님과 당신은 결코 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첫발을 내딛지 않는다면 땅 위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온종일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선한 의지만을 바라십니다. Our Father asks only our good will . *** 하루를 마치며 사랑하올 아버지, 엄마가 있는 곳에 가려고 애쓰는 어린아이처럼 몇 번이고 당신을 향해 첫발을 내딛지만 비틀거리며 넘어지고 맙니다. 상심하기는 쉽지만 첫발을 떼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땅을 떠나지 못할 것입니다. 한 계단도 혼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올 아버지, 당신은 제 선한 의지만 바라십니다. 보잘것없는 노력을 받아주소서. 이 하찮은 노력으로 저는 제 갈망을 알리고 당신 팔에 안깁니다. 오소서, 사랑하올 아버지, 당신은 제 모든 날을 축복하시니 하루가 끝나고 밤이 열리는 이 순간 저를 축복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09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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