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믿음으로 헤쳐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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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090825(화)-사랑의 조건

두레골 2009. 8. 25. 16:16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엔 신뢰가 있다.
사랑이 깨지는 순간 신뢰가 무너지는 건지
신뢰가 깨지는 순간 사랑이 무너지는 건지
신뢰가 빠진 사랑이란 있을 수 없다.

문득 당신이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불신에 빠지게 될 때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 당신은
환멸할 수밖에 없다.

남녀간의 사랑만 떠올리진 말자.
모든 관계는 비로소 신뢰에 의해
인간의 것이 될 수 있다.

짐승의 세계를 본 적이 있는가?
혹 짐승과 짐승 사이에도
신뢰가 형성될 수 없는 건 아니다.
인간만큼 우리는
짐승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으니까.
그래서 생겨난 말이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란 표현이다.

사람이 무섭다.
지금 당신이 빚어낸 불신으로
고통받는 누군가 있다면
겸허하게 용서를 빌라.
적어도 우리는
짐승보다 못한 인간일 순 없지 않은가.

- 김재진/ 중앙 M&B /아직도 사랑할 것이 많다/ 소금 항아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