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비폭력의 우위 -
여기 만사의 비결이 있어요.
다름 아니라 이것이 바로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계획 전체에
감춰진 비결이지요.
불가능을 가능하다고 믿기.
모든 희망을 거슬러 희망하기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랑하기.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하시는 모든 제안은 바로 이 신비의 너울에
싸여 있고 이런 물음으로 요약되는 거예요.
그대는 믿을 수 있는가?
그대는 바랄 수 있는가?
그대는 사랑할 수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면 그대에게 불가능을 선사하겠다.
그대는 하느님이 존재하신다고 믿을 수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면 하느님은 존재하실 것이고
그대는 그 존재를 믿음으로 깨달을 것이다.
그대는 모두가 구원되리라고 믿을 수 있는가?
그대는 그대 자신이 진리와 평화와 사랑의 나를 위해
천명을 받기를 바랄 수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면 그대가 기쁨으로 미소 짓고
그대를 기다리는 낙원을 지어 주마.
그대는 내가 인간을 사랑한 나머지 죽기에 이르도록
그를 섬겼듯이 그렇게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가?
그렇다고 답하면 그대가 하느님을 체험으로 알게 해 주리니,
사랑이 그대를 사랑인 그분께로 이끌어 주겠기 때문이다.
-프란치스꼬 저는/까를로 까렛도(장익 옮김)/ 분도 출판사 - 에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윤 님 올리신 글 옮김 (0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