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3일 사순 제1주간 월요일 작년에는 운동을 참 게을리했습니다. 그래서 몸이 둔해질 정도로 살도 많이 불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올해에는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 기도한 후 곧바로 근처 공원을 1시간 30분 정도 돌았고, 방에 들어와서는 근육 운동을 했습니다.오랜만에 근육 운동을 해서일까요? 허리 쪽에 불편함이 찾아왔습니다. 예전에 허리 때문에 고생한 기억에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내 머릿속의 많은 부분을 ‘허리’가 계속 채우고 있었습니다.몸의 중심은 머리나 뇌가 아니라 ‘아픈 곳’에 있다는 어느 작가의 말이 생각납니다. 온 신경이 아픈 곳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면서 몸의 중심은 자연스럽게 아픈 곳이 되고 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