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믿음으로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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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믿음 ◑/오늘의 기도·묵상

140327(목)-기도는 항구하게 하라.

두레골 2014. 3. 27. 15:26
만일 나의 기도가 위급할 때만 꺼내 쓰는 여분의 타이어 같은 것이라면
기도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기도는 우리를 운반해줄 타이어가 아니라 차 자체이며 삶 전체이다.

나의 삶 안에 기도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기도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는 기도의 필요성을 새겨야만 한다.
전적으로 기도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에 너무도 익숙해져서 혼자 걸으면
불행히지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내가 기도를 그치면 하느님도 나를 도와주시기를 멈추신다는 것,
다시 기도를 시작할 때까지 멈추신 척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다시 기도를 시작하면 그분 역시 곧 시작하실 것이다!

그래서 기도의 습관을 길러야 한다.
체계적으로 하루의 상당한 부분을, 아마도 정해진 시간을
기도해 할애하여 내 안에 뿌리를 내린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먹고 마시고 자는 규칙에 충실하듯 기도의 규칙에 온전히 충실하고 순종해야 한다.
단 하루도 이런 신체적 필요에 응답하지 않은 날이 없는 것처럼,
이제 기도의 필요성에 응답함 없이 단 하루라도 스쳐지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

-기도의 오솔길 (안드레아 가스파리노 글) 중에서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네잎클로버님 올리신 글 옮김 (1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