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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차를 앞에 두고 제 영혼에 따뜻한 마음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게 하시고 굳어버린 제 육신을 차 향기처럼 부드럽게 하시며 고운 언어를 입에 담아주소서. 제 눈이 더욱 맑아지고 제 손길이 닿는 곳마다 온기가 스미게 하소서. 미움이나 원망일랑 접어두고 용서하는 마음이 들게 하시고 눈길 닿는 곳마다 당신의 숨결 느끼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10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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