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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루카 10,1-9 예수님께서는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십니다. 열두 제자 외에도 제자들이 있었다는 표현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도 열두 제자에게 하신 말씀이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돈주머니도, 여행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인사도 나누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유가 무엇인지요? 아무것도 지니지 않아야 '절박한 마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만 의탁하며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이 방해받을까 봐 사람들을 만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무의식중에 하소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평화를 빌어 주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평화는 빌어 주는 사람에게 먼저 찾아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가 평화스럽지 못하면 '기쁨의 전교'가 될 수 없습니다. 마음에 평화가 있어야 '기쁨의 주님'으르 전할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마음의 평화가 먼저입니다. 우리 삶이 평화를 만들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평화를 일으키고 있다면 삶을 바꾸어야 합니다. 과감히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평화는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땅콩님 올리신 글 옮김 (10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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