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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의 삶이 아무리 바쁘고 고단하더라도 12월엔 그분을 기다려야 하리 어린이로 오시는 구세주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해야 하리 죄로 얼룩진 남루한 마음 어둠에 익숙하여 드러내기 싫은 모습 더는 망설이지 말고 빛으로 오시는 아기 앞에 눈물로 무너지는 환희를 맛보아야 하리 사랑이신 예수님이 사랑으로 태어났기에 집이 될 수 있는 이 세상에서 온 인류를 가족으로 힘차게 끌어안으며 우리 모두 하나 되어야 하리 눈 속에 묻혀서도 일어서는 보리처럼 우리의 언 가슴에 푸른 희망 키우며 어린이로 어린이로 맑아져야 하리 얼음 밑에서도 쉬임없이 흐르는 냇물처럼 있는 그대로의 겸허함으로 우리 모두 이웃에게 기쁨이 되어야 하리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윤님 올리신 글 옮김 (09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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