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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당신은 대대손손 우리의 피난처, 산들이 생기기 전, 땅과 세상이 태어나기 전, 한 옛날부터 영원히 당신은 하느님, 사람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사람아, 돌아가라" 하시오니 당신 앞에서는 천 년도 하루와 같아 지나간 어제같고 깨어있는 밤과 같사오니 당신께서 휩쓸어 가시면 인생은 한바탕 꿈이요, 아침에 돋아나는 풀잎이옵니다. 아침에는 싱싱하게 피었다가도 저녁이면 시들어 마르는 풀잎이옵니다. 주님, 당신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동틀 녘에 당신의 사랑으로 한껏 배불러 평생토록 기뻐 뛰며 노래하게 하소서. 우리가 고생한 그 날수만큼 어려움을 당한 그 햇수만큼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 당신의 종들에게 당신께서 이루신 일들을 그 후손들에게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주 우리 하느님,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어 우리 손이 하는 일 잘 되게 하소서. 우리 손이 하는 일 잘 되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천진암 기도항아리에서 온유님 올리신 글 옮김 (09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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